'용인시청역 어반시티', 임차인 2차 모집 시작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민간임대아파트 '용인시청역 어반시티'가 2차 임차인 모집을 시작했다.

용인시청역 어반시티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보증하는 민간임대아파트로, 세입자들의 보증금과 가입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민간임대주택은 전용 120㎡ 이하 오피스텔과 기숙사 등의 준주택을 포함한 임대 목적의 주택이다. 임대 사업자가 등록하여 공급하는 주택으로, 민간건설 임대주택과 민간매입 임대주택으로 나뉘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과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으로 구분된다.

용인시청역 어반시티는 취득세, 종부세, 재산세 등의 세금 부담이 없으며 만 19세 이상 다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용인시청역 어반시티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까지 구성된 1, 2단지로 나뉜다. 현재 1단지에서 2차 모집은 300세대, 3차 공급은 총 116세대로 계획돼 있다. 1차 모집(300세대)은 지난 8일 홍보관 그랜드 오픈 후 7일 만에 완료됐다.

1단지 716세대(예정)는 6개 동, 총 716세대로 59㎡와 84㎡ 타입으로 구성된다. 모든 세대는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일조, 채광, 통풍이 우수하며 욕실 2개와 파우더장이 통합된 드레스룸을 갖추고 있다. 2단지 841세대(예정)는 추후 오픈 예정이다.

단지 내에서 운영되는 서비스로는 호텔식 조식 및 석식 서비스가 있어 프리미엄 아파트로의 도약을 지향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단지 내 캠핑장은 물론 스터디룸과 북카페 홀,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이 갖춰져 있어 쾌적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교육 인프라도 우수하다. 도보로 갈 수 있는 반경 2.5km 내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각각 3개, 2개, 1개씩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연령대가 어려 도보 통학이 불안한 입주민 자녀의 편의를 위한 통학용 셔틀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미르스타디움, 한국민속촌 등 문화 시설도 인근에 있으며 용인시청, 경찰서, 세무서, 수원지방법원 등 관공서가 인접해 있다. 생활 편의시설인 이마트, 롯데마트, 용인세브란스병원 등도 도보로 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교통적인 면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는데, 서울 강남과 수원, 판교 방향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GTX-F, 경강선, 기흥역~광교중앙역, 동백역~신봉역을 지날 계획이며 추가로 GTX-A가 인근 용인역을 지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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